■ 교육부 ‘2016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선정
■ 이공계 IT진로콘서트 ‘IT톡(Talk)’ 프로그램 성과 및 우수성 평가
종합 ICT전문기업 바른테크놀로지(대표 김동섭, 029480)는 교육부로부터 청소진로교육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시행한 ‘2016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로 진로체험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진로체험 제공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바른테크놀로지는 각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의 1차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 2차 인증심사단 심사, 3차 진로체험기관 인증위원회의 심사 과정을 통해 진로체험기관으로 선정 됐다.
이번 인증 평가에서는 바른테크놀로지가 속한 서울 강남구 자치구 내에서 대기업 등 많은 기업들의 참가 신청이 진행 됐지만, 바른테크놀로지를 포함한 4개 기업만이 선정 됐다.
바른테크놀로지는 2013년부터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청진기’(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기적) 사업을 위해 직장을 개방하고 실질적인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또, 사내 전문강사그룹을 선발하고 멘토단을 구성해 16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3D와 사물인터넷 등 ICT분야의 현장 직업체험 교육을 통한 청소년 진로교육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바른테크놀로지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딱딱한 강의식 교육이 아니라, 이공계 IT진로콘서트 방식의 ‘IT톡(Talk)’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해 대학생 멘토링을 접목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1:1 맞춤형 진로상담과 구체적인 진로탐색·설계의 기회를 제공해 참가 청소년들의 관심과 몰입도를 크게 높였다.
이 같은 영향으로 강남구 자치구 내에서 학부모와 청소년들로부터 가장 가보고 싶은 직업진로 체험처로 손꼽히고 있으며, 지난 달 25일에는 청소년 교육기부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서울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동섭 바른테크놀로지 사장은 “공식적인 지표들에 따르면,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청소년 행복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3개국 중 꼴찌인 게 현실이다”면서, “이같이 회사 차원에서 교육기부에 적극 나서게 된 데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불안과 무기력을 극복하고, 삶의 방향과 목적을 심어주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하는 참여의지가 크기 때문이다”이라고 말했다.(끝)
바른테크놀로지 서울 도곡동 사옥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