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용 3D프린터 성능, ±0.2밀리미터(mm) 이내 정밀도, 2배 빠른 출력 속도
■ 순환식 가열 챔버로 적층과 층간 접착력 향상, 견고한 메탈 프레임 적용
ICT 전문기업 바른테크놀로지(대표 김동섭, 029480)가 글로벌 3D프린터 업체 메이커봇의 데스크탑 3D프린터 ‘메소드Method)’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메소드는 메이커봇의 모회사 스트라타시스의 산업용 3D프린터 특허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순환식 가열 챔버(Circulating Heated Chamber) ▲고성능 이중 압출기(Dual Performance Extruders)▲수용성 정밀 PVA 서포트(Precision PVA Water Soluble Supports)▲건조 밀봉 카트리지(Dry-Sealed Material Bays)▲메탈 프레임(Ultra-Rigid Metal Frame)등 사양을 기본 탑재하여 산업용 3D 프린터 수준의 안정성, ±0.2밀리미터(mm)의 치수 정밀도를 구현했다.
순환식 가열 챔버는 출력 중 열처리 과정에서 적층과 층간 접착력 향상, 변형 방지를 위해 사전에 설정된 비율로 냉각시켜준다.
고성능 이중 압출기는 3D프린터보다 3배 강한 압력으로 출력물에 압력을 가해서 고속 출력과 복잡한 형상 출력을 가능케 하고 출력물이 무너지지 않도록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수용성 정밀 PVA 서포터는 출력 정밀도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해주고 별도의 화학 용제 없이 출력물에 붙은 서포터를 간편하게 제거 할 수 있게 해준다.
건조 밀봉 카트리지는 수분 흡수 방지를 위해 봉인함으로써 필라멘트가 새 제품처럼 유지되도록 했고빌트인 센서가 있어 습도를 모니터링 한다.
또 기기 전반적으로 견고한 메탈 프레임을 적용해서 장시간 작동을 하더라도 출력물에 오류가 나지 않도록 했다.
바른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메이커봇 3D프린터 임대 관련 서비스와 다쏘시스템코리아의 3D CAD 설계 소프트웨어 솔리드웍스 판매로 사업 간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테크놀로지 3D솔루션사업팀은 지난해부터 3D제품 설계 및 제작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3D 솔루션(3d.btec.co.kr)’ 홈페이지를 오픈해 3D설계·제작에 필요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